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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222/주일예배 3부/천국 백성의 삶/딛1:1~9/이형백목사 | 최혜지 | 2026-02-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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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222/주일예배 3부/천국 백성의 삶/딛1:1~9/이형백목사 오늘 말씀에서 사도 바울은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맡기신 사역의 내용을 세 가지로 말합니다. 그 첫째는 택하신 자들의 믿음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믿음은 곧 ‘영생에 대한 믿음’을 뜻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인간에게 다시 영생을 주시기 위해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우리의 죄 문제를 해결해 주신 구원자로 믿고 영접하는 자마다 영원한 생명을 새 하늘과 새 땅에서 누리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셨습니다. 사도 바울은 이러한 영생에 대한 믿음을 전하고 세워 가기 위해 사역한다고 말합니다. 또한 우리가 그 믿음을 갖기 이전에 하나님의 선택하심이 있었다고 강조합니다. 두 번째는 경건함에 속한 진리의 지식입니다. 참된 복음의 진리는 우리를 경건한 삶으로 인도합니다. 9절 이하에서는 거짓 선생들의 잘못된 가르침이 언급되는데, 이러한 불경건으로 이끄는 가르침은 참 진리에 속한 복음이 아니라는 사실을 분명히 합니다. 경건이란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를 의미하며, 구원은 하나님과 끊어졌던 관계와 교제가 회복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믿음으로 구원받는다는 이신칭의 교리를 오해하여, 불경건하게 살아도 믿기만 하면 구원받는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로마서 1장 18절에서 사도 바울은 하나님의 법대로 살지 않는 것이 불의이며, 그런 삶에 대해 하나님의 진노가 나타난다고 말합니다. 세 번째는 영생의 소망을 위함이라 말합니다. 영생이라고 하는 것은 현재로부터 영원한 새 하늘과 새 땅까지 이어지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하나님으로, 영원한 나의 왕으로, 나의 죄의 문제를 해결해 주신 구원자로 믿게 되면 성령님이 내 안에 내주하시고, 하나님과의 관계와 교재가 회복된 것을 의미합니다. 예수님을 올바로 믿고 영접했다면, 그 사람은 그 순간부터 하나님과 영원한 교제 속에 살아가는 존재가 되고, 영생을 소유한 자는 빛 되시고 거룩하신 하나님과의 관계 안에 있기 때문에 경건의 열매가 나타나게 됩니다. 사도바울은 디도에게 명령합니다. 이제 너는 그섬을 이제 떠나라. 그리고 그 교회들이 자생할 수 있도록 각 교회마다 지도자를 세워라. 7절에 보면 감독이라는 호칭이 나옵니다. 복음주의의 대표적인 학자였던 존스토트는 5절의 장로나 7절의 감독이나 한 사람의 다른 칭호일 뿐이다라고 해석합니다. 장로라는 것은 회당의 전통에 따라서 연장자 그 공동체의 어른을 말하는 것이고요. 감독은 목양이라고 하는 그 목회 사역에 대한 하나의 칭호입니다. 또 7절에 보면 감독을 청지기라고 말하는데, 이 청지기라는 말은 집안에서 음식을 나눠 주는 사람을 의미합니다. 이것은 감독의 직분이 마치 목자가 양 떼를 목초지로 이끌고 가서 양식을 먹이듯이 말씀 사역을 감당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자, 그러면 구체적으로 경건함의 열매는 무엇일까요? 본문을 보게 되면 이렇게 말합니다. “미쁜 말씀의 가르침을 그대로 지켜야 하리니 이는 능히 바른 교훈으로 권면하고 거슬러 말하는 자들을 책망하게 하려 함이라.”(딛1:9) 여기에 세워진 지도자는 하나님의 말씀의 가르침을 먼저 그대로 지키는 자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지킨다’는 말은 헬라어 원어의 의미를 보면 ‘헌신한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말씀이 자기의 삶을 헌신해서 그대로 살아내는 사람을 말하는 것입니다. 지도자는 먼저 하나님의 말씀, 왕의 명령을 자기의 삶에 실천하면서 가르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특별히 여기서 두 가지의 의미를 말합니다. 첫째는 바른 교훈으로 권면하기 위함이라고 말합니다. 권면은 곁으로 부른다, 타이른다, 위로한다, 용기를 준다는 의미입니다. 지도자는 곁으로 사람들을 불렀을 때 내가 가르치는 내용을 보여 줄 수 있도록 스스로 먼저 말씀에 헌신해서 그대로 지켜가는 자가 되어야합니다. 둘째는 거슬로 말하는 자들을 책망하게 하기 위함입니다. 거슬로 말하는 자들이란 거짓 교사들을 뜻하는데, 그들의 잘못된 주장을 드러내고 그들을 책망하기 위해서는 먼저 말씀의 헌신하고, 말씀대로 살아감으로 말미암아 말씀의 능력, 경건의 능력을 보여주면서 그러한 자들의 잘못됨을 드러낼 수 있는 능력 있는 자가 되어야합니다. 사도 바울의 선교 사역은 본으로 보여주면서 자기를 본받게 하는 사역이었습니다. 고린도전서 11장 1절서 “내가 그리스도를 본받는 자가 된 것 같이 너희는 나를 본받는 자가 되라” 말하며, 빌립보서 3장 17절에서도 “형제들아 너희는 함께 나를 본받으라”. 말합니다. 사도 바울이 사역했던 초대교회는 예수님의 말씀대로 살아내면서 본으로 가르치는 교회였고 그렇게 가르침 받은 자들이 또 예수님의 가르침을 본으로서 가르치는 선순환과 재생산이 이루어지는 교회였습니다. 천국 백성이 살아야 할 경건한 삶은 무엇입니까? 6에서는 먼저 “책망할 것이 없고”라고 말합니다. 이는 비난받을 것이 없는 삶을 의미합니다. 이어서 한 아내의 남편이며, 방탕하다는 비난을 받거나 불순종하는 일이 없는 믿는 자녀를 둔 자라고 말합니다. 이는 가정 안에서 영적인 리더십이 검증된 자, 건강한 가정을 세우고 유지할 줄을 알고, 자녀의 신앙 양육의 능력이 검증된 자가 지도자가 되어야 함을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또 7절에는 감독은 하나님의 청지기로서 책망할 것이 없고 제 고집대로 하지 아니하며, 급히 분내지 아니하며, 술을 즐기지 아니하며, 구타하지 아니하며, 더러운 이득을 탐하지 아니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이 다섯 가지를 한마디로 말하면, 육신의 정욕과 세상 욕심을 십자가에 못 박은 사람이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다면 아직 거듭나지 않았거나 성령 충만하지 않은 사람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갈라디아서 5장 24절은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욕과 탐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라고 말합니다. 그리스도의 사람은 이미 죄성을 십자가에 못 박은 자이며, 이제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성령님은 예수님을 영접한 사람들은 성령님이 내 안에 계셔서, 이제는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도록 하십니다. 로마서 8장 2절 이하에서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라고 말합니다. 이어서 8절은 “오직 나그네를 대접하며 선행을 좋아하며 신중하며 의로우며 거룩하며 절제하며”라고 합니다. 여기 “오직”이라는 말은 앞서 말한 죄악 된 본성대로 살지 않고 반대로 살아야 함을 뜻합니다. 나그네를 대접하는 것은 당시 순회 전도자들을 환대하는 것을 의미하며, 자신의 삶과 재산을 하나님께 드린 헌신을 보여 줍니다. 또한 교회를 한 몸으로 여기고, 먼 곳에서 온 이도 나의 지체로 받아들이는 교회론을 나타냅니다. 더 나아가 이는 이웃을 사랑하라는 주님의 명령에 순종하는 모습입니다. 결국 나그네를 대접하는 삶을 통해 그 사람이 참된 믿음을 가진 자인지, 거듭난 사람인지를 드러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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