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설교 예배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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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12/주일예배 3부/하나님의 성전/고전3:9~17/이형백목사 최혜지 2026-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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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말씀에 따르면 교회는 하나님의 집이자 하나님의 공동체로서, 많은 사람들이 모여 함께 세워져 가는 존재입니다. 또한 11절은 교회의 기초, 곧 교회의 터에 대해 분명하게 말합니다. 이미 닦아 둔 것 외에는 다른 기초를 놓을 수 없으며, 그 터는 곧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즉, 교회의 기초는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고백하는 신앙 위에 세워진다는 사실을 분명히 보여 줍니다. 이 신앙 고백의 터 위에 세워지지 않은 공동체는 아무리 많은 사람이 모여 있다 하더라도 하나님의 교회라 할 수 없으며, 참된 구원을 경험할 수도 없습니다.

 

구약의 성전이 지니는 의미를 살펴보면 세 가지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첫째, 성전은 하나님의 임재의 장소였습니다. 오늘날에도 동일하게, 올바른 신앙 고백 위에 성령께서 임재하시며 살아 역사하십니다. 둘째, 성전은 하나님께 예배하는 장소였습니다. 구약에서는 제사를 통해 하나님께 헌신과 충성을 드렸듯이, 오늘날에도 교회에서 드리는 예배를 하나님께서 받으십니다. 셋째, 성전은 하나님께 기도하는 장소였습니다. 과거에 성전을 향해 드린 기도를 하나님께서 받으셨던 것처럼, 오늘날에도 공동체의 기도에 하나님께서 응답하십니다.

 

또한 누군가를 믿도록 설득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증거를 제시하는 것을 넘어, 하나님을 향한 열망이 마음속에서 일어나야 합니다. 그래야 이성적인 이해를 넘어 인격적인 만남으로 이어지고, 그때 비로소 참된 믿음이 시작됩니다. 이와 관련하여 사도 바울은 교회 지도자들이 성도들을 말씀으로 바르게 양육하여, 하나님의 살아 계심과 영광을 드러내는 공동체로 세워야 함을 강조합니다. 더 나아가 하나님께서는 그 믿음이 참된 것인지 시험을 통해 드러내시기 때문에, 성도들의 믿음이 말씀에 깊이 뿌리내리도록 세워져야 합니다.

 

하나님의 목적은 교회를 통해 하나님의 살아 계심과 영광을 불신자들에게 나타내는 데 있습니다. 그래서 교회를 바라보는 사람들이 “저들이 믿는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알고 싶다. 나도 성경을 배우고 싶다”는 마음을 품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거룩하게 구별하신 교회를 더럽히고, 그 목적을 이루지 못하게 하며, 도덕적으로 타락시키고, 주님의 몸 된 교회를 파괴하는 자에 대해서는 하나님께서 심판하신다고 말씀하십니다. 그 이유는 교회의 타락이 단순히 공동체 내부의 문제로 끝나지 않고, 그 교회가 속한 민족과 사회 전체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법을 떠나 불순종의 삶을 살아갈 때 하나님의 영이 성전에서 떠나가시고, 결국 성전은 무너져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성전입니다. 만일 우리가 그 역할을 감당하지 못하고,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지 못하며, 불신자들의 마음에 하나님을 향한 열망을 일으키지 못한다면, 우리는 맛을 잃은 소금처럼 버려져 사람들에게 밟히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우리의 하나님이자 왕으로 고백하는 공동체입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하나님의 성전이 되었습니다. 이제 우리는 세상의 불신자들을 향해 하나님의 영광과 살아 계심을 드러내며, 그들로 하여금 하나님을 향한 열망이 일어나도록 부름받은 사람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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